목소리의 형태를 지르다!!!

이번에 ‘목소리의 형태’ 전권을 질렀습니다.

슬램덩크 이후로 종이로 된 만화책을 사본게 17년만듯합니다. ㅠㅠ

정말 울고 싶을때 2시간동안 7권을 다 읽으면 

일년치 눈물을 펑펑 흘릴수 있는 영혼이 홀가분해지는  만화책인 것 같습니다.

우리친조카들뿐만 아니라 사촌들, 친한 친구들 쥬니어들에게도

 반드시 사주고 싶은책입니다.

 아니 더 나아가 이 만화책은 초중고딩 정규수업시간에 따로 선생님들께서

 교육지도해야할 만화책인 것 같습니다.

그렇다고 교육전용으로 만들어진 만화책?

은 아니고 성장형 만화책인데 심리묘사가 대.단.히. 뛰어납니다.

영화(애니)는 너무 내용을 잘라버려서 

만화책을 안봤으면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전개가 펼쳐집니다.

 그래도 성우가 역대급으로 특히 주인공의 내면목소리연기가

 개인적으론 에바의 신지,아야나미를 능가하는 것 같습니다.

 그래서 반드시 만화책으로 먼저 보는걸 추천드립니다. 

 절판되기 전에 틈틈히 모아두어야 겠습니다.

 소장용으로... 

선물용으로...

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내용 줄거리를 안읽고 

그냥 봤으면 완전 충격 받고 쓰러졌을텐데, 

그게 좀 아쉽습니다. ㅠㅠ